제목 초등학교에서 한자 교육 실시해야-한자 문맹시대 돼서는 안돼 한자는 우리 언어의 뿌리 정기연 전 영암신북초등학교장2020-05-18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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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 한자 교육 실시해야

한자 문맹시대 돼서는 안돼
한자는 우리 언어의 뿌리
정기연 전 영암신북초등학교장

2020년 03월 01일(일) 16:54

올해는 4·15 총선을 앞두고 있다. 국회와 국회의원은 국가 미래를 이끌어갈 국민교육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 교육은 백 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 하는데 오늘의 교육이 백 년 후에 꽃이 피게 된다.

우리 민족의 언어문화는 한자에 뿌리를 두고 있다. 지금 세계의 문자는 영문자와 한자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한글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다. 문자의 입문기는 초등학교이며 감수성이 빠른 초등학교 때가 문자 교육의 최적기다.

그런데 우리나라 초등 교육은 한자 교육을 외면하고 교육부에서 하도록 지시했어도 시·도 교육청은 이를 강력히 추진 못하고 있다. 한자 교육 아니고도 할 것이 많다는 이유다. 교육청에 한자 교육을 물으면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한다는 것이 답인데 그것은 한자 교육 안 하는 것으로 맥이 통한다.

광주시 교육청 관내 초등학교는 2016년도에는 일부 학교가 전교생이 한자 교재를 가지고 한자 교육을 했으나 2019년도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자 교육을 하는 학교가 없었으며 방과 후에 수익자 부담으로 소수의 학생이 한자 공부를 하는 것이 당해 학교가 하는 한자 교육이었다. 이것이 미래를 내다보는 초등학교의 문자 교육인가 한심스럽다.

초등학교에서 조기교육으로 영문자와 영어를 가르치는 것은 바람직한데 우리 언어의 뿌리며 국어 교육의 근본인 한자 교육은 외면하는지 교권자인 학부모는 자녀의 앞날을 위해 한자 문맹을 만드는 초등교육을 바로 잡아야 한다.

정부에서는 2018년도부터 초등학교 교과서를 ( ) 안에 한자와 함께 적는 교과서로 편찬한다 했는데 이것도 물 건너갔고 추진하지 못하는 국회며 정부였다. 민선으로 당선된 대통령을 비롯한 국회의원 교육감은 선거 때만 되면 그 누구보다도 참신한 공약을 내세우며 득표 공작을 하여 당선된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전국에 17개 교육청에 교육감이 있으며 그중 13개 교육감이 진보 성향 교육감이고 광주 전남도 진보 성향 교육감이다. 진보 교육은 한자 교육을 외면해도 되는 것이며 학부모는 그런 교육관을 가진 자를 지방 교육 수장인 교육으로 선출해야 하겠는가?

초등학교 교장의 임용은 교장 자격을 취득해 순서를 기다려 임용된 교장과 공모제 교장이 있는데 전임 교장이 퇴임하고 공모제 교장이 들어선 속칭 혁신 학교를 보면 전임자가 하던 한자 교육을 중단한다. 이유를 물으면 할 일이 많고 교사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다.

공모제 교장은 교장 승진 발령의 변칙으로 능력 있다고 선택되었는데 당해 학교의 전임자가 하던 교육을 더욱더 새롭게 발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지방 교육은 교육감의 철학과 소신에 따라 달라지며 학교 교육은 학교장의 교육관과 철학에 따라 새롭게 변하며 그에 따른 초등학교 교육이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한다.

초등학교 교장은 초등교육의 책임자다. 새 교장이 부임하여 한자 교육이 시작되었으며 대대로 한자 교육이 맥을 이어와서 당해 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한자 문맹에서 벗어난 초등학교 교육이 되어야 한다.

민선으로 당선된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한자 교육을 하도록 법을 정해 추진해야 하며 애초 2018년부터 시행하려 한 ( ) 안에 한자와 함께 적는 교과서를 서둘러 편찬하게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공업과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선진국 수준이지만, 국어교육이 후진국 수준인 것은 초등학교에서 국어 시간이 날마다 배당되어 6년을 공부해도 국어에 능통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초등학교 국어 교육도 새롭게 변해야 한다.

교육청에는 혁신 교육과가 있고 혁신 학교를 선정해 특별예산을 배부해 운영하는데, 해마다 무엇을 어떻게 혁신했는지 공개해야 한다. 한자 문맹을 어떻게 예방했는지를 혁신 교육 차원에서 계획을 세우고 혁신 학교부터 바람직한 방법으로 한자 교육을 해야 하며. 한자 문맹 시대가 되게 해서는 안 된다.
#한자교육# 한자문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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